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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박찬숙 순대 - 가족들 손맛 대물림해 빚은 가정식 순대

박찬숙 순대









상 호 박찬숙 순대 (한식)

개 업 1960년대 초

주 소 서울 마포구 홍익로5안길 16(서교동)

전 화 02-336-9909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과 일요일은 쉰다,



한 줄 평

개업 50년, 가족들의 손맛을 대물림해 빚어내는 가정식순대집. 즉석에서 빚은 영양순대 토종순대 김치순대 등 3가지 순대와 돼지국밥이 고향의 맛을 일깨워준다.



소 개

홍대 앞에서 50년을 이어온 가정식 순대집이다. 한국전쟁 이후 홍대 앞 철길에 난민촌이 들어설 무렵 경상도 할머니가 문을 연 순댓집을 가족이 대물림해오고 있다. 순대와 순댓국 모두 전통 기법 그대로다.



익힌 돼지고기 음식은 냉동하거나 차지 않아야 제 맛이 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바로 내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낸다. 하루 두 차례 주인이 직접 빚어 상온에 보관하거나 보온 밥통에 담아놓고 썰어낸다. 이렇게 만드는 순대는 계절에 따라서 들어가는 소재가 조금씩 다르고, 같은 소재라도 맛의 차이가 난다. 가을부터 봄까지가 가장 제 맛이 난다고 한다.



순대는 영양순대와 토종순대 김치순대 3가지를 빚는다. 선지와 당면 찹쌀이 들어가는 영양순대는 아침에 만들어 점심에만 내는데, 질감이 부드럽고 뒷맛이 고소하다. 야채와 찹쌀 시래기 등을 넣고 재량껏 계절감을 살려낸 토종순대와 김치순대는 아침과 오후 두 차례 필요한 만큼씩 즉석에서 빚는다. 오후에 다 팔리고 나면 더 이상 빚지 않는다.



금방 만들어 입 안에서 폭신하게 씹히는 신선한 순대의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군내도 나지 않는다. 찹쌀과 선지가 어우러져 돼지고기 고유의 육향이 은은하게 내배는 영양순대와 소박하지만 향수가 배어나는 토종순대와 김치순대가 옛날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순대 맛을 일깨워준다. 머릿고기와 내장을 섞어 넣고 대파를 얹어내는 순대국밥도 돼지사골과 머릿고기 삶은 국물을 가미해, 구수하고 깊게 감치는 국밥의 정취가 가득 실려 있다.



메뉴 : 순대국 6000원, 내장순대국 7000원, 모듬순대 1만8000원, 반접시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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