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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B들이 보는 올해 한국 경제, "저물가 지속, 연초 금리 인하 가능성도"

'1%대 저물가가 이어져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출은 계속 잘나가겠지만 내수와 산업생산 회복세는 부진할 것이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이 내놓고 있는 올 한국경제 전망이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대부분 IB들은 올 소비자물가(CPI)상승률이 1.5~1.7%에 머물러 한국은행의 중기 목표치(2.5~3.5%)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맞아떨어진다면 3년 연속 목표치 미달이다. 국제 유가가 급락에다 내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수요측 물가압력도 약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씨티(Citi)그룹은 CPI 상승률은 1.6%로 내다보면서 유가가 60달러 밑에서 머물 경우 0.3%포인트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뚜렷한 물가 상승요인은 담뱃값 인상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지목됐다. 바클레이즈 등은 담배값 2000원 인상에 따른 CPI 상승률이 0.6%포인트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씨티와 HSBC는 한은이 이르면 연초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물가에다 산업생산 회복세가 부진한 영향이다. 바클레이즈는 "올 상반기까지 미국 경기회복과 유가 하락 등 한국 경제에 긍정적 요인과 중국·유럽의 경기 부진, 내수 심리 취약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은 그나마 올해도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 등은 미국 경기회복세와 저유가, 원화 약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계속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자동차 수출의 증가가 중국으로의 전자제품 수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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