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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진출한 러시아, 서방 제재 한방 먹였다"

북한이 5일 러시아를 띄우며 대북 추가 제재를 부과한 미국을 맹비난했다.



북, 러시아 띄우며 미국 맹비난

 노동신문은 이날짜 보도에서 “러시아가 (인도 등) 아시아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건 서방 제재 소동에 대한 치명적인 반격”이라며 “러시아가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러시아가 아시아 국가들과 손을 잡으면서) 제재 운운하던 서방나라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러시아를 통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 주장한 셈이다.



 그러면서 “미국은 민족분열의 원흉”이라며 “원한과 분노는 세월이 갈수록 더욱 커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반도는 미국이 조선민족에게 핵재난을 들씌우기 위한 전쟁마당이 결코 아니다. 미국이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계속 광분한다면 얻을 것이란 수치와 참패밖에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선 대화와 협상을 거론하면서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에서 밝힌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단 ▶체제대결 종식 ▶민족공동선언 존중 등 자신들이 원하는 대화 조건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승의 기치’라는 별도기사를 통해 “(김정은) 원수님께서 역사적인 신년사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분별회담도 할 수 있으며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다”고 보도했다. 다만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 전제”라며 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을 요구했다.



정원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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