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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오늘부터 절반으로

중소형 오피스텔의 중개 보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 중개 수수료 개선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일 거래계약 체결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



85㎡ 이하 매매 0.5%, 전·월세 0.4%

 이에 따르면 주거시설(입식부엌·수세식화장실·목욕시설)을 갖춘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에 한해 중개 수수료 상한선이 낮아진다. 지금까지는 매매나 전·월세 모두 거래금액의 최대 0.9%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매매 0.5%, 전·월세 0.4%까지만 받을 수 있다. 예컨대 매매가 3억원, 전세가 2억원인 오피스텔의 중개 수수료는 매매 270만원→150만원, 전세 180만원→80만원으로 낮아진다.



 용도상 주거용인지 업무용인지는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중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업무용으로 등록돼 있더라도 주거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그간 중저가 주택(3억원 미만 0.3%)에 비해 중개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오피스텔 소유주·세입자의 민원을 받아들인 조치다. 다만 주거시설이 없는 업무용 오피스텔이나 전용면적 85㎡를 넘는 오피스텔은 0.9% 상한선이 그대로 유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직장 초년생, 신혼부부를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의 오피스텔 입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 중개 수수료도 빠르면 다음달 각 지방 의회 의결을 거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중개 수수료는 지자체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말 입법예고를 끝낸 뒤 이달 중 지방 의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6억~9억원 주택을 매매할 때는 거래금액의 0.9%에서 0.5%, 3억~6억원 주택을 전·월세로 임대할 때는 거래금액의 0.8%에서 0.4%로 각각 중개 수수료 상한선이 낮아질 전망이다.



세종=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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