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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 추모콘서트

‘영원한 가객(歌客)’으로 불리는 통기타 가수 고(故) 김광석을 기리는 콘서트가 6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청은 이날 오후 5시 대봉동 ‘김광석길’ 야외공연장에서 19주기 추모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김광석은 32세가 되던 1996년 1월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콘서트에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김호중과 듀오 피에스타즈, ‘대구의 김광석’으로 불리는 김동식 등이 출연해 ‘서른 즈음에’‘광야에서’ 등 김광석의 노래를 들려준다.



중구청은 이날 콘서트에 앞서 야외공연장 준공식도 연다. 김광석길 중앙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270명이 앉을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다. 김광석을 좋아하는 가수나 관광객이 무대에서 그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김광석길 벽에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을 새로 그리는 등 골목길도 산뜻하게 단장했다. 골목방송국도 곧 개국한다. 이곳에선 김광석 노래를 틀고 관광객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전할 수 있다.



김광석길은 옆에 위치한 방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구청이 만들었다. 통기타 가수로 큰 인기를 모았던 그를 내세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취지에서다. 64년 이곳 인근에서 태어난 김광석은 다섯 살 때 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사했다. 길이 350m, 폭 3m인 김광석 길에는 평일엔 1000∼2000명, 휴일에는 5000여 명이 몰린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야외공연장 개장 행사로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열게 돼 뜻깊다”며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음악회를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대구=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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