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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두뇌 발달에 좋은 안전한 점토놀이





[레몬트리] 점토놀이를 단순한 소꿉장난쯤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오감을 자극해 두뇌·신체·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 점토는 감정 표출의 도구이자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뇌세포를 자극한다. 점토놀이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3~5세 유아의 두뇌 발달에 적합



점토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지만, 3~5세 유아기 아이들에게 점토놀이를 권장한다. 그 이유는 6세 이전에 뇌의 신경망이 깔리는데, 점토를 만지는 동작이 두뇌를 자극해 신경망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신경망은 뇌세포를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로, 얼마나 촘촘한가에 따라 뇌의 기능을 좌우한다. 또한 점토놀이는 크레파스나 물감처럼 2차원적인 미술도구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아의 경우, 아직 말하는 것이 서툴러 자기표현을 하기 힘든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타낼 수 있다.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점토놀이



점토놀이는 크게 두뇌 발달, 신체 발달,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 두뇌 발달은 앞에서 얘기한 내용을 참고하면 좋겠다. 신체 발달의 측면에서 점토놀이는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점토를 만지고 주무르는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또 만드는 동작을 통해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예를 들면 우유병을 잘 잡지 못하고 떨어뜨리던 아이가 근육이 발달하면서 잡는 힘이 생겨 떨어뜨리지 않는 것과 같다. 또 점토와 점토를 붙이면서 협응력(시각과 운동 기술을 통합하는 기술)을 키울 수 있고, 비틀고 미는 과정을 통해 팔과 어깨 등을 움직여 다양한 신체 부위가 발달한다.



이 밖에 젓가락질도 소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정서 발달 측면에서는 크게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형 활동은 만족감과 성취감 같은 긍정적인 정서를 이끌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시킨다.



이처럼 만들기는 유아의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점토의 부드러운 촉감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손으로 반죽해 주무르고 두드리면서 아이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







점토 고르는 방법



우선 안전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종종 어린아이들이 점토가 묻은 상태에서 손을 입에 갖다 대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를 대비해 손에 잘 묻지 않거나 인체에 해가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말랑말랑한 점토가 좋다. 딱딱한 점토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힘들고, 점토놀이에 쉽게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입하기 전에 제조 일자를 확인해보고 최근에 생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색감을 가진 점토를 추천한다. 아무래도 색의 종류가 많으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고 아이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져, 자연스럽게 아이의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 물감이나 사인펜 등으로 원하는 색을 입힐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오감을 키우는 점토놀이



아이의 감각을 발달시키는 놀이 방법에는 장갑 만들기가 있다. 우선 넓은 점토판을 2개 만들어 하나의 판 위에 아이의 손을 놓고 나머지 판을 그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손가락 사이사이를 눌러 손 모양으로 본을 뜨고, 3cm 정도 간격을 남겨놓고 형태대로 오린다.



같은 방법을 이용해 신발이나 인형 옷 등을 만들 수도 있다. 보고 판단하고 오리는 과정을 통해 감각 통합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물을 올바르게 바라보기가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우선 이야기를 나누고, 한 가지 물건을 정해 그 물건에 관련된 것을 수집하도록 한다.



책에서 찾거나 그림을 그려 직접 만들어도 좋다. 그리고 지금까지 찾은 것들을 점토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각자 형태를 만든다.



아이가 만들기 어렵거나 작은 부분은 엄마가 미리 만들어주면 아이가 조금은 쉽게 형태를 만들 수 있다. 아이가 사물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고, 관련한 다른 물건을 만들어 연상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PICK! 전문가가 추천하는 점토



1 플레이도

전 세계 7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판매하는 해즈브로사의 점토 브랜드 플레이도.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밀가루 소재에 소금을 첨가해 안전하고 독성이 없다. 손에 잘 묻어나지 않고 묻더라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컬러가 다양하고, 점토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다.

문의 www.hasbro.co.kr



2 천사점토

국내 브랜드 도너랜드에서 개발한 점토. 다른 점토에 비해 가볍고 말랑말랑하다. 하얀 점토에 수성펜, 형광펜, 사인펜 등을 섞으면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원하는 컬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점토끼리 잘 뭉치기 때문에 손에 거의 묻지 않는다. 스위스 인증기관 SGS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문의 www.donerland.co.kr



3 소프트크네테

50년 전통의 독일 유아 교구 브랜드 포이히트만의 제품. 독일의 엄격한 완구 심의 기준을 통과해 믿을 수 있다. 식료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 특히 글루텐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땅콩이나 기타 단백질, 락토오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문의 www.selecta.kr











기획=김유림 레몬트리 기자 (어시스턴트) 사진=박충열(10+sim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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