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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갈해변 점령한 포장마차…바다까지 '몸살'

[앵커]

부산 태종대 많이들 가보셨죠. 기암 절벽과 자갈 해변이 어우러지면서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 태종대 일대에 무허가 포장마차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해변을 점령해 불법 영업을 하는 것도 모자라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자갈마당으로 불리는 해변 위를 무허가 포장마차들이 점령했습니다.

바닷물을 끌어쓰기 위해 설치된 호스는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버려진 음식쓰레기와 하수구 웅덩이에선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점포들마다 내뿜는 오폐수도 바다에 그대로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밤이 되면 호객행위에 불이 붙고 쓰레기는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현태호/환경미화원 : 여기 감지해변만 해도 거의 한 차가 찹니다.]

해변에서 용변을 보는 취객들도 목격됩니다.

보다 못한 시민들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훈전/부산경실련 사무처장 :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그 장소를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관할 관청들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합니다.

[부산 영도구청 관계자 : 이건 항만청 소관이기 때문에 땅 소유권자가 해야 되거든요.]

[부산해양항만청 관계자 : 영도구청에서 주관을 하고 (도시)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해야 할 상황입니다.]

30년 넘게 불법 영업을 해온 상인들은 포장마차 영업을 양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태종대 보호를 위해 이제라도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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