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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디저트 숍에서 빵과 함께 서빙되는 딥과 스프레드

근사한 디저트 숍에서 빵과 함께 서빙되는 딥과 스프레드, 알고 보면 만들기 어렵지 않다. 여유 있게 만들어두었다가 식사 빵에 매치하거나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쳤을 때 내놓으면 ‘센스쟁이’ 되는 건 시간문제.



[레몬트리] 여유있게 만들어 두었다가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쳤을 때 내놓으면 '센스쟁이'





가나슈딥과 추로스



딥(dip)은 ‘살짝 적신다’, ‘담근다’는 의미로 그 자체만으로 음식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빵이나 크래커, 칩 등과 함께 어우러졌을 때 하나의 요리로 완성된다. 초콜릿 베이스의 가나슈딥은 초콜릿과 생크림을 일정한 비율로 섞은 일종의 초콜릿크림인 셈. 가나슈딥과 설탕 솔솔 뿌린 바삭한 추로스는 궁합이 잘 맞는데, ‘초콜라테 콘 추로스’라고 불리며 스페인 사람들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이기도 하다. 완성된 가나슈딥 1/2컵에 우유 1컵을 붓고 따뜻하게 데워서 핫초콜릿으로 즐겨도 좋다.















얼그레이밀크잼스프레드와 밀크잼타르틀렛



‘펼치다’는 뜻의 스프레드(spread)는 딥(dip)보다 농도가 진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만든 것을 말한다. 흔히 빵에 발라 먹는 모든 것을 통칭하는데, 사용하기 하루 전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른 재료와 섞어 내거나 빵 등에 발라 먹는다. 어떤 것을 베이스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상큼한 베르가모트 향을 좋아한다면 우유에 얼그레이를 넣고 얼그레이밀크잼스프레드를 만들어보자. 시판 타르틀렛에 스프레드를 채우고 홍차 잎으로 장식하면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 찬물에 잼을 한 방울 떨어뜨려 퍼지지 않고 형태가 고정돼 있으면 밀크잼이 완성된 것이다.















허브갈릭버터스프레드와 갈릭브레드



마늘의 알싸한 맛과 버터의 고소함, 그리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갈릭브레드. 만드는 법이 간단하고 웬만해선 실패하는 일이 없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잘 안 하게 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럴 땐 허브갈릭버터스프레드를 넉넉하게 만들어 딱딱하게 굳혔다가 먹을 때 조금씩 잘라 빵에 발라 먹으면 매번 빵집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허브갈릭버터스프레드는 스테이크 구울 때 곁들여도 잘 어울리며 허브는 파슬리 외에도 바질이나 로즈메리 등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치즈딥(치즈퐁뒤)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시작된 음식인 퐁뒤는 긴 꼬챙이 끝에 음식을 끼워 녹인 치즈나 소스에 찍어 먹는 스위스 전통 요리다. 특히 치즈퐁뒤는 와인을 따뜻하게 데워 잘 숙성된 스위스산 치즈를 녹여 만드는데, 단맛이 적은 화이트 와인과 그뤼에르 또는 에멘탈치즈를 주로 사용한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묵은 빵을 잘게 잘라 꼬챙이에 끼워 치즈딥을 입히면 근사한 디저트가 완성된다. 치즈딥은 상온에 두면 금세 굳어지기 때문에 전용 용기나 열이 오래가는 뚝배기를 사용하면 좋다. 먹는 도중 치즈딥이 굳어졌다면 화이트 와인이나 우유를 1/4컵 붓고 가열하면 다시 부드러워진다.















차지키딥과 피타빵



차지키는 양이나 염소의 젖으로 만든 그리스식 플레인 요구르트에 오이와 마늘, 허브, 식초 등을 넣어 만든 것을 말한다. 주로 애피타이저나 소스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의 김치나 된장처럼 그리스 대부분의 요리에 곁들인다. 그리스의 주식인 피타빵에 찍어 먹거나 당근이나 셀러리, 오이 등으로 만든 채소 스틱에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커리마요네즈스프레드와 크루아상샌드위치



이름난 제과점에서 맛보았던 커리마요네즈스프레드를 곁들인 샌드위치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마요네즈와 디종 머스터드, 커리파우더와 꿀을 분량대로 섞기만 하면 끝. 특히 커리파우더의 매콤한 맛은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중화해 스프레드로 잘 어울린다. 커리마요네즈스프레드는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다.











HOW TO COOK







1 가나슈딥



재료

다크초콜릿·생크림 200g씩, 럼 1큰술

만들기

1 다크초콜릿은 잘게 다져 볼에 담아 준비한다.

2 생크림은 냄비에 담아 끓기 직전까지 뜨겁게 데운다.

3 ①의 볼에 ②의 생크림을 붓고 30초간 기다렸다가 주걱으로 가운데부터 젓는다.

4 매끄럽게 섞이면 럼을 넣어 잘 섞는다.





2 얼그레이밀크잼스프레드



재료

우유·생크림 300㎖씩, 연유 25g, 설탕 100g, 얼그레이 1큰술

만들기

1 얼그레이는 곱게 갈아서 준비한다.

2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 연유, 설탕을 넣고 가열한다.

3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30~40분간 끓인다.

4 농도가 생기기 시작하면 ①의 얼그레이를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5 소독한 병에 담아 보관한다.















3 허브갈릭버터스프레드



재료 무염버터 250g, 마늘 4쪽, 파슬리 2줄기,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무염버터는 실온에 1시간가량 둔 뒤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둔다.

2 마늘과 파슬리는 곱게 다진다.

3 볼에 ①의 버터와 ②의 마늘과 파슬리,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4 비닐랩을 깔고 ③의 버터를 얹은 뒤 랩을 이용해 원통형으로 만다.

5 냉동실에 넣어 1시간가량 단단하게 굳힌 뒤 냉장실에 보관한다.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잘라서 사용한다.





4 갈릭브레드



재료

바게트 1/2개, 허브갈릭버터스프레드 2큰술, 설탕 1큰술

만들기

1 허브갈릭버터스프레드는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만든다.

2 바게트는 10cm 길이로 자른 뒤 길게 4등분하거나 1cm 두께로 둥글게 썬다.

3 잘라놓은 바게트에 ①의 스프레드를 바르고 윗면에 설탕을 뿌린다.

4 18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7~8분가량 노릇하게 굽는다.















5 치즈딥



재료

체더치즈 100g, 그뤼에르치즈 50g, 에멘탈치즈 180g, 화이트 와인 1컵, 녹말가루 1큰술, 마늘 1쪽

만들기

1 체더치즈, 그뤼에르치즈, 에멘탈치즈는 잘게 잘라서 준비한다.

2 마늘은 반으로 잘라 냄비나 퐁뒤 용기에 문질러서 향을 입힌다.

3 여기에 화이트 와인을 붓고 팔팔 끓여 알코올이 날아가도록 한다.

4 약한 불에 올려놓거나 워머를 사용해 계속 가열하면서 용기 안에 잘게 자른 치즈를 1/3가량 넣고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녹인다.

5 남은 치즈는 2번에 나눠 넣어 잘 녹이고, 마지막에 녹말가루를 넣어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섞는다.

6 따뜻할 때 서빙한다.





6 차지키딥



재료 플레인 요구르트 1컵, 마늘 2쪽, 오이 1/2개, 딜·올리브유·레몬즙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플레인 요구르트는 면포를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2 오이는 가운데 씨를 제거한 후 곱게 다지고, 마늘과 딜도 다져서 준비한다.

3 볼에 ①의 플레인 요구르트, 다진 오이와 마늘, 딜, 올리브유, 레몬즙을 넣고 섞는다.

4 마지막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7 커리마요네즈스프레드



재료 마요네즈 1/2컵, 디종 머스터드 1/2큰술, 커리파우더·꿀 1작은술씩

만들기

1 볼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한다.





8 크루아상샌드위치



재료

크루아상 2개, 훈제연어 6조각, 치커리잎 4장, 오이피클 2개, 양파 1/2개, 커리마요네즈스프레드 4큰술

만들기

1 크루아상은 반으로 자른 다음 팬에 올려 자른 면을 노릇하게 굽는다.

2 양파는 둥글게 슬라이스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뺀 다음 건져 종이타월로 감싸 물기를 제거한다.

3 빵 한쪽에 커리마요네즈스프레드를 1큰술씩 바르고 치커리와 훈제연어를 얹는다.

4 여기에 오이피클과 ②의 양파를 얹은 뒤 나머지 한쪽 빵을 얹어 완성한다.









기획=이미주 레몬트리 기자, 사진=전택수(JEON Studio), 어시스턴트=남경현(yong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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