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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송년 인사] 2014년이 몇 시간 안남았네요







2014년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2014년. 시간이 흘러도 나을 것 같지 않은 상처들을 남긴 한 해였습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라는 아이의 평범한 인사가 그토록 소중하다는 걸 알게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했던 오래 전 누군가의 말처럼, 그토록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돌아가신 부모님의 안부가 사무치게 그리운 만큼/ 살아계신 부모님의 안부도 사무치게 그리워하시길'



다음 '스토리볼'에 '내 삶의 힌트'라는 사진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는 박재규 작가의 작품 '안부'입니다. 박 작가에게 올해를 보내며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골라 달라 부탁하니 이 작품을 골라주더군요.



“올해 친한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어느날 저녁,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그립다며 아버지 목소리만 들을 수 있다면 전화 한통에 1000만원을 줘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께는 자주 전화드리냐했더니 '바빠서 자주 전화못드린다'고 해요. 그래서 쓴 작품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만큼 살아계신 부모님께도 자주 안부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강남통신 독자 여러분도 올해가 다 가기 전 부모님이나 친지들께 전화 한통, 문자 한통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내일은 2015년입니다.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 내일이라고 다를 이 없겠지만, 내년은 올해와 다르기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늘에 닿으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강남통신도 내년에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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