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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102번째 영화 '화장', 티저 예고편 공개 





‘거장’ 임권택(78)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제작사 명필름은 ‘화장’의 내년 봄 개봉을 앞두고 30일 영화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다.



티저 예고편은 거리를 배회하는 극중 주인공 오상무(안성기 분)의 쓸쓸한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상무의 처연한 표정이 드러난다.



배우 김호정은 삭발 투혼까지 벌여 죽어가는 아내로 열연하며 김규리는 남자의 마음을 뒤흔든 매혹적인 캐릭터 ‘추은주’ 역을 맡는다. 두 여인 사이에 놓인 남자가 된 안성기의 깊은 내면 연기가 쉽사리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영화는 지난 2004년 제28회 이상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그리고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또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브리즈번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 영화제, 인도 케랄라 영화제, 2014 베니스 인 서울에 초청돼 상영을 마쳤다.



한편 ‘화장’은 2015년 봄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임권택 티저’‘임권택 티저’ [사진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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