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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열흘간 축제와 ‘눈’ 맞아볼까

대관령 눈꽃축제에 가면 다양한 얼음조각을 만날 수 있다.[중앙포토]


대관령 눈꽃축제



2018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은 두말할 것 없는 눈의 고장이다. 겨울이면 대관령을 중심으로 온 마을이 하얗게 변한다. 스키장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대관령을 누비며 설경을 즐기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23회 대관령 눈꽃축제가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다. 만설제를 시작으로 10일간 눈 축제를 벌인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각종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눈썰매는 물론 스노 봅슬레이, 얼음 미끄럼틀, 스노 래프팅, 스노 ATV 등을 타고 놀 수 있다. 스노 봅슬레이는 눈으로 쌓은 좁은 트랙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놀이다. 5000원을 내고 두 번 탈 수 있다. 스노 래프팅은 연인·친구가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5000원을 내면 스노모빌에 연결한 래프팅 보트를 타고 눈밭을 실컷 달릴 수 있다. 스노 ATV는 체험객이 직접 ATV를 몰고 눈 위를 질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1만원이다. 일반 눈썰매는 5000원에 빌릴 수 있다.



 한국의 지붕 마을이라고 불리는 대관령 일대에는 겨울이면 1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다. 예부터 대관령 주민들은 전통 눈 덧신인 설피를 신고 사냥을 하며 겨울을 났다. 이런 독특한 겨울 생활문화를 대관령 눈꽃축제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설피의 유래 및 착용법을 배우고, 직접 신고 눈위를 걸으면 선조들의 지혜를 몸소 느낄 수 있다. 대관령 특유의 황태덕장도 축제장에 재현된다. 봄이 오기까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황태로 변해 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눈도 즐겁다. 축제장 곳곳에 눈·얼음조각을 만들어 놓아 기념사진 장소로 인기다. 광화문,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유명 건축물 외에 러버덕?이순신?세종대왕 등 다양한 눈·얼음조각을 만날 수 있다.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033-335-3995.





짜릿한 손맛, 황홀한 입맛 … 송어 낚시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자라섬은 사계절 즐거운 곳이다. 봄·여름엔 캠핑 열기로, 가을엔 재즈 선율로 즐겁다. 이맘때 겨울엔 자라섬 전체가 눈과 얼음 축제장이 된다.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송어 얼음낚시가 단연 인기 프로그램이다. 5만4000㎡의 꽁꽁 언 가평천에서 2만 명 이상이 동시에 얼음낚시를 할 수 있다. 잡은 송어를 푸드코트로 가져가면 곧장 회나 구이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입도 즐겁다. 얼음 썰매 등을 즐기도록 스노랜드·아이스랜드를 마련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낚시터 이용료 1만3000원, 가족 낚시터 5만원(4인 기준).







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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