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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두 달 만에 10만명 가입

KT는 61만㎞ 규모의 국내 최대 광코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가입자의 48.3%가 기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KT]


올해 KT는 8년 만에 유선인터넷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며 기가(GiGA)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대용량 데이터가 전송되는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트 시장과 사물끼리 데이터 신호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5월 발표한 ‘기가토피아(GiGAtopia)는 이같은 기가 인프라와 사회 각분야의 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ICT 생태계를 의미한다.



 KT는 지난 10월 전국에 ‘올레 기가 인터넷’을 출시하며 기가인프라의 전국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올레 기가인터넷은 지난 2006년 상용화한 100메가비피에스(Mbps) 속도의 광랜(초고속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기가비피에스(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4기가바이트(GB) 용량의 고화질(Full HD) 영화를 33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초고화질(UDH) 대용량 콘텐트를 인터넷으로 주고받고, 클라우드 게임이나 티켓예매, 수강신청 서비스를 이전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빠른 속도가 입소문이 나면서 올레 기가인터넷은 출시된 지 두 달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또 세계 최초로 기존 인터넷망에서도 최대 300Mbps의 인터넷 속도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 기가 와이어’를 상용화했다. 전력선에서 일어나는 혼선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성과다. 또 스타벅스 커피숍·CGV에서 서비스 중인 1.3Gbps 속도의 ‘올레 기가 와이파이’ 지역도 아파트 내 공원·놀이터·산책로 등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장됐다.



 KT의 기가인터넷은 기존 초고속인터넷(100Mbps) 대비 100배, 10월부터 상용화된 1Gbps급 기가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0Gbps 인터넷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 ITU전권회의에서 10Gbps 속도의 인터넷을 시연하며 10Gbps 시대를 예고했다. 10Gbps가 상용화되면 UHD 콘텐트보다 4배 더 선명한 8K(1600만 화소) 영상을 끊김없이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 KT는 이제 막 UHD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 점을 감안해 콘텐트 시장의 성장세를 지켜보며 10Gbps 인터넷 보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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