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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부동산 3법' 등 200여건 처리…쟁점 법안은 남아

[앵커]

국회는 오늘(29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밀린 안건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안건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성문규 기자!(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본회의가 진행 중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후 2시 조금 넘어서 시작된 본회의가 2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이자 올해 마지막 본회의인데요.

앞서 통과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을 포함해서 이른바 '부동산 3법' 등 국회는 오늘 약 200건이 넘는 안건들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늘 200여 건의 안건들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아직 처리 안 된 여야 쟁점법안들이 수두룩한데요.

새누리당이 민생·경제 법안이라며 처리를 주장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해 북한인권법과 김영란법 등을 놓고 여야 입장이 갈리고 있고,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공방도 여전히 여야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앵커]

오늘 본회의 통과가 예정된 자원외교 국정조사는 대상이 관심의 대상인데요,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

[기자]

자원외교 국정조사의 대상 시기는 사실상 해외자원개발 외교가 시작된 이후부터 현재까지로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본회의에 앞서, 원내 협상을 통해서 합의를 했는데요.

전임 이명박 정부 때로만 국정조사를 한정하자는 야당의 요구 대신, 자원개발 외교와 관련된 모든 정부를 대상으로 하자는 여당이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한편,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함께 여야가 동시에 추진하기로 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구성 결의안도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되는데요.

새누리당은 여당 몫인 공무원연금 특위 위원장에 당 정책위의장인 주호영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개혁에 성공하면 공무원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실패할 경우 그 책임을 떠안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들 위원장 맡기를 꺼리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새누리당 정책 책임자인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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