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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무능 … 보수도 위기감 느낄 것

[2015년 정국 예상]
그동안 진보진영은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야권연대를 해 왔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을 앞둔 2015년에 무엇을 새롭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박원순·문재인·안철수를 어떻게 보나.
“박원순은 요즘 대권 프로젝트를 작동해 그런지 오른쪽으로 가는 것 같다. 문재인은 신자유주의와 명확한 결별을 안 하고 있다. 안철수는 노선상 새누리당과 문재인의 중간쯤 되는 것 같다. 신당은 안철수와 달리 새정치연합보다 더 왼쪽이어야 한다.”

-백낙청 교수 등 과거 야권연대를 주장하는 원탁회의가 있었는데.
“우리는 진보정치를 어떻게 활성화할지 고민하는데 백낙청 선생은 새누리당이 아닌 민주세력이 어떻게 가느냐에 관심이 있고, 범민주대연합을 주장해 친새정치연합이다. 그래서 국민모임을 만들 때 논의를 안 했다. 2017년 대선 때 논의하면 된다.”

-해산당한 통진당 세력이 신당에 올 수도 있나.
“사상 심사까지 해서 통진당 사람이 오는 걸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신당이 표방할 대북정책은 통진당 노선과는 다를 거다.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안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박근혜 정부를 평가한다면.
“앞으로 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 무능한 것 같다. 국민통합 정책을 내지 않고 공안 한파로 돌파하려 한다. 유능한 인재도 없으니 십상시·환관·내시 이야기가 나온다. 보수도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겠다 싶다.”

-2015년을 예상한다면.
“여러 면에서 절망적이다. 정치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다. 외환위기 때보다 어려운 것 같다. 한국에선 낡은 게 전부 허물어져 내리고 있다. 정부·여당·야당·진보정치 모두 멀쩡한 게 없다. 고통스러운 시기다. 하지만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을 앞두고 2015년에 무엇을 새롭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아프리카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몰고 온다고 하듯 어떤 작은 움직임도 시대적 의미가 있고 큰 힘으로 바뀔 수 있다. 새로운 사회로 갈 싹을 틔우는 데 노력하면 거대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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