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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모자 뜨기, 장난감 만들기 … 한번 참여해 보세요

기부의 재미는 소품과 만나면 더 커진다.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07년부터 8회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신생아를 돕는 활동이다. 모자 뜨기 키트를 구입해 손수 뜨개질한 완성품을 단체에 주면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지금까지 무려 103만 개의 모자가 방글라데시·잠비아의 신생아에게 전달됐다. 키트 판매금으로 조성한 후원금 92억원은 저개발국가 보건영양사업에 지원된다. 한민족복지재단의 ‘착한 장난감 만들기’도 비슷한 방식이다. ‘장난감 만들기 키트’를 구매, 조립한 뒤 저개발국 빈민가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지난 6월 유니세프는 홍대 앞 놀이터 등 서울 시내 10곳에 오뚝이 모양의 모금함을 설치했다. 모금함은 처음엔 누워 있지만 동전이 쌓여 무거워질수록 똑바로 일어선다. 무려 1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부산 사직구장에선 유니세프의 ‘홀드 어 라이프(Hold a life)’ 캠페인이 열렸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5초에 한 명꼴로 죽어간다는 데 착안해 아이들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풍선 더미를 설치하고 5초에 한 개씩 날려보냈다. 기부 참여자는 모금과 함께 풍선을 잡을 수 있다. ‘하늘로 날아갈 뻔했던’ 한 생명을 붙잡은 듯한 기분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사단법인 위스타트에서 지난 15일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등을 초청해 저소득층 아동 돕기 ‘위(We)대한토크’ 콘서트를 연 것은 인기 방송 포맷을 기부에 동원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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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