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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이벤트·연예인 내세우는 광고 일단 의심

성형외과 광고에는 비포 앤드 애프터 말고도 여러 가지 유혹이 숨어 있다.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성형외과 광고는 몇 가지 유형으로 묶을 수 있다. 먼저 검증되지 않은 사례를 내세우는 경우다. ‘○○○ 원장이 10년간 연구한 끝에 완성한 스마트 양악수술’ ‘5개 특허출원 4G 리프팅 수술’ 같은 것들이다. 치료기간이나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광고도 주의 대상이다. ‘앞니 교정에 걸리는 시간은 4개월이면 OK’ ‘아토피, 7일간의 집중치료로 해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비만 관리 패키지 한 달 비만 무제한 12만원’ ‘자연 유착 쌍꺼풀 49만원’ 등 가격 할인이나 이벤트 정보를 제시한 광고는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부작용이 함께 나와 있지 않은 광고도 마찬가지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불법적인 표현이 들어간 광고나 유명 연예인을 이용한 광고, 인터넷 카페·카카오톡·페이스북 등을 통한 광고는 모두 대리수술 위험이 있는 병원으로 의심해야 한다”며 “상담을 받는 곳에서 수술실 입구를 볼 수 있거나 수술 직전 보호자가 수술실 입구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좋다”고 권고했다. 회복실에 머물면서 상담 의사가 직접 수술하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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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