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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당일에 의심 PC 수거…"한수원 보여주기식 대응"

[앵커]

원전 관련 문건에 대한 소식, 며칠 동안 계속 주요 소식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처음 유출되고 오늘(26일)이 열흘째입니다. 한수원은 현재 24시간 비상 상황반을 운영 중이죠. 이런 가운데 검찰이 어제 월성 원전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 2대를 추가 수거해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까지 의심 PC들이 모두 수거가 되지 않았던 셈이지요.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자칭 원전반대그룹의 2차 공격이 예고됐던 어제.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수원의 지금 대응태세로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막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임종인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 상대방은 지금 눈에 안 보이게 공격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정부는) 비상대응체제라든지 너무 눈에 보이는 대응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합동수사단은 어제 월성 원전에서 사용 중이던 PC를 추가 회수해갔습니다.

[한수원 관계자 : 직원의 업무용 PC와 인터넷 PC 각 한 대씩 두 대가 나갔다고 합니다. 뭔가 의심이 있으니까 (수사단이) 가져갔겠죠.]

사건 초기 악성코드에 감염된 PC 4대를 가져갔는데, 어제 2대를 더 가져갔고, 이중 한대는 내부 인트라넷 전용인 게 확인됐습니다.

사건 발생 열흘이 다 되도록 의심 PC를 모두 찾지 못했던 겁니다.

현재 한수원의 조치는 제한적입니다.

당분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것과 내년 1월에 채용하려던 신규 사이버보안 요원을 다음 주 앞당겨 출근하게 하겠다는 정도입니다.

한수원을 바라보는 시민의 불안감이 아직 사라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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