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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소울·록의 전설 … 영국인 가수 조 카커 별세


1970~80년대 전 세계 대중음악계를 풍미했던 영국인 가수 조 카커(사진)가 2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0세. 사인은 폐암이었다.

 카커는 백인이지만 거칠고 깊은 음색으로 흑인 못지 않은 감성의 소울 곡들을 남겼다.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업 웨어 위 비롱(Up Where We Belong)’ ‘언체인 마이 하트(Unchain My Heart)’ ‘크라이 미 어 리버(Cry Me a River)’ 등은 한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영국 셰필드에서 가스기구 설치기사를 하면서 클럽에서 노래하던 카커는 1966년 ‘그리스 밴드’를 결성해 런던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5세 때인 69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비틀스의 ‘위드 어 리틀 헬프 프롬 마이 프렌즈(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를 불러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75년 카커가 부른 ‘유 아 소 뷰티풀’은 빌보드 차트에서 17주간 1위를 지켰다. 82년 제니퍼 원스와 함께 부른 영화 ‘사관과 신사’ 주제곡 ‘업 웨어 위 비롱’은 빌보드 1위와 아카데미 주제가상, 그래미 최고 듀엣곡상을 차지했다.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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