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강원 FC '대수술' 사례로 본 시민구단 위기 해법은?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해체라는 극단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찾을 수는 없을까요?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구단의 체질 개선을 꾀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임진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에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트레이닝 센터입니다.

프로축구 감독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경영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 심판으로 유명했던 강원FC 임은주 대표가 시민구단 구조조정 성공 사례를 발표합니다.

[임은주/강원FC 대표 : 이 빚의 원인이 뭐고, 대체 빚이 어디서 왔는가 원인도 밝혀야 될 것 같아요. 보니까 사람들이 불편해서 못 건드리는 진실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우선 46명이던 선수단을 29명으로 줄였습니다.

17명의 선수를 줄이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감량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36억 6천만 원이었던 선수 연봉은 올해 14억 1천만 원이 됐습니다.

직원도 10명을 줄였습니다.

임 대표 본인은 아예 급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구단이 살 길은 꿈나무 육성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임은주/강원FC 대표 : 시민구단이 돈 어떻게 벌어요? 유망주를 잘 선발해서 이적료를, 인건비로 벌어야 되는데, 그것 밖에 없어요.]

전문가들은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박공원/안산경찰청축구단 사무국장 : (시민구단에) 큰 기둥이 하나 있어요. 우리는 지자체하고 메인스폰서예요. 근데 이게 쓰러지잖아요. 그럼 폭삭 망해요.]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방안부터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권익진/전 안양FC 사무국장 : 우리는 정부에서 리그를 만든 거잖아요. 정책적으로. 그 말은 수요가 없는데 이미 벌써 상품을 내놓은 게 되거든요.]

한국 프로축구의 위기를 불러온 시민구단의 체질 개선이 시급합니다.

JTBC 핫클릭

'파산 위기' 프로축구 시민구단…무엇이 문제였나?홍준표 지사 "해체 등 검토할 것"…경남FC 운명은?축구인들 한목소리 "지나친 정치 개입 바람직하지 않아"광주FC, 3년 만에 1부리그 승격…경남 '첫 강등' 굴욕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