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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 속에도 네 골 주고받은 축구대표팀 연습경기

축구대표팀이 최종 연습경기를 끝으로 제주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제 선택만 남았다.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제주 서귀포의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가졌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동안 K리그·일본·중국 리그 등에서 뛰는 선수 28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던 대표팀은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을 끝냈다.



진눈깨비가 내리고, 칼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였지만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장에는 차두리(서울)·정성룡(수원) 등을 보기 위해 800여 명의 축구팬들이 찾았다. 대표팀은 청룡과 백호라는 팀으로 나눴고, 실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러 실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연습경기를 자선경기로 치러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실전같은 연습경기에서 골도 네 골이나 터졌다. 전반에는 백호팀이 이정협(상주)·이재성(전북)의 연속 골로 먼저 앞섰다. 이정협은 전반 18분 이종호(전남)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40분 이재성이 한교원(전북)의 짧은 원터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에 두 골을 허용한 청룡팀은 후반 20분 상대 수비수 김은선(수원)의 자책골과 후반 31분 대학생 선수로 연습경기에 참가한 정기운(광운대)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두 팀은 공방전 끝에 2-2로 비겼다.



경기 후 슈틸리케 감독은 "양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좋은 축구를 했다"면서 "유능한 젊은 선수들을 많이 확인한 게 이번 전지훈련의 소득"이라며 훈련에 대해 비교적 만족스러워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22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열릴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엔트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종엔트리에 대해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명단을 추린 뒤 발표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제주=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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