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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당국자 "소니 해킹에 북한 주도적 개입"





미국 수사 당국이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해킹에 북한이 주도적으로 개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미 정부당국자를 인용, 백악관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김정은 정권이 이 문제에 책임 져야한다는 일부 주장이 있지만 또다른 분쟁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CNN은 수사당국이 빠르면 18일 해킹을 지시한 주범이 북한이라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 수사당국의 반응은 해커들이 9·11테러를 거론하며 협박한 이튿날 나왔다. 16일 ‘평화의 수호자(GOP)’라는 해커 집단은 “세계가 공포로 가득할 것이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며 ‘인터뷰’ 상영을 중단하라고 위협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소니픽처스의 전산시스템을 공격한 이후 미개봉 영화와 영화사 내부 문서 등을 유출했다.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 중앙정보국(CIA)의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믹영화로 북한의 거센 반발을 샀다. 소니는 25일로 예정된 개봉을 취소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소니픽처스 관련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심각하고 믿을만한 테러 위협이 있을 땐 경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경고하겠지만 지금은 극장에 가고 싶은 사람은 가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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