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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된 전주 고속터미널에 대형 서점·공연장·문화마당

2016년에 새로 들어설 전주고속터미널 조감도.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고속터미널은 1982년에 지어졌다. 외형이 원형인데다 내부 통로는 경사로를 따라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 비상계단이 있지만 90도 가까운 급경사이다 보니 출구를 아예 막아 놨다. 때문에 승객들은 2층에서 표를 끊은 뒤 경사진 통로를 따라 5분 정도 돌아 내려가야만 1층 승차장에서 고속버스를 탈 수 있다.



복합 문화시설 업그레이드

 시설이 노후화 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주고속터미널이 32년 만에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한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금호터미널㈜가 금암동 고속터미널을 신축하기 위해 건축 심의를 신청했다. 금호는 고속터미널의 소유주다.



 금호는 12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972㎡의 종합터미널을 짓는다. 연면적이 기존 시설(5240㎡)보다 30%가 늘어난다. 차량 소통이 원할해질 수 있도록 현재 하나로 돼있는 입구와 출구를 분리한다. 또 버스 이용객을 위한 자동차 전용 주차장도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4월에 착공해 2016년 7월 완공한다. 각 부분을 나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고속버스 탑승객들은 현재의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짓는 고속터미널에는 대합실·음식점·편의점 외에 문화시설도 조성된다. 다양한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0㎡의 복합 문화마당, 1200㎡의 대형 서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은 5개 회사의 버스 90여 대가 하루 620회 운행하고 있다.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은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의 관문이 현대적으로 깔끔하게 바뀌어 좋은 이미지를 심는 한편, 도심 공동화가 진행돼 가는 주변 지역을 활성화 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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