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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사태, 마카다미아 판매 불티…美 쇼핑업체도 '한국어 홍보'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 사태의 한가운데 있는 해당 마카다미아 상품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마카다미아는 ‘마카다미아’라는 식물의 열매다. 담백한 단맛과 입에 당기는 맛으로 볶음스낵, 고급과자, 초콜릿의 재료로 또 얇게 저며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이용 범위가 넓다.



9일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은 트위터에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옥션에서는 8일과 9일 양일간 ‘마카다미아’ 검색이 전주 대비 20배, ‘땅콩’ 검색은 10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땅콩리턴 조현아 사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보여줬다.



유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마카다미아 판매는 전주 대비 61% 늘었고, 견과류 매출은 2배 증가했다. 9일 화요일 견과류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 신장은 관련 프로모션 없이 소비자들의 목적구매만으로 급증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10일 미국 영양제 및 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이례적으로 한국어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카다미아’ 아이허브에서 12,055원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봉지 포장상태로 배송됩니다.)”고 재치있는 홍보글을 한국어로 올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기내에 탑승해 기내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되돌린 이른바 ‘땅콩리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조현아 부사장은 9일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 보직에서 물러났었다. 하지만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등기이사,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가 ‘반쪽짜리 퇴진’이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지난 10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 측은 “본인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조양호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며 “사표를 낸 직후 (조 부사장이) 바로 회사를 나갔다”고 전했다. 다만 등기이사의 경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유지된다. 계열사 대표직 사퇴에 대해서는 “대한항공 업무와 무관한 직위여서 계속 유지할 것”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11일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사진 아이허브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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