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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직캠으로 떴지만 더 보여줄게 많은 친구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인터뷰















5인조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의 인기가 거세다. 지난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위아래’가 SNS를 통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다. 발표 당시만 해도 음원차트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위아래’는 넉달이 지난, 10일 현재 멜론 실시간차트 5위까지 올랐다. 이른바 ‘차트 역주행’이다. 화제의 발단은 팬들이 올린 '직캠' 영상이었지만, 데뷔 3년차 '중고 신인'인 EXID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EXID는 ‘비스트’ ‘포미닛’ 등을 프로듀싱했던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ㆍ31)가 기획했다. 신사동호랭이에게 EXID의 기획 배경을 물었다. 그는 “기존 걸그룹과 달리 프로듀서 능력이 있는 멤버 LE를 주축으로 실력파 친구들을 모았다”며 “선정적인 부분이 주목 받았지만 앞으로 보여드릴게 많은 팀”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처음에 EXID를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포미닛’ ‘비스트’를 프로듀싱하면서 경험이 있었고, EXID를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걸그룹을 만들면 필수 요소로 들어가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것을 배제했죠. 대신 나중에 이 친구들의 스토리가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에게 골고루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원래는 6명이었는데, 3명이 학업 문제나 지향점이 달라서 탈퇴했고, 솔지와 혜린을 합류시켜 지금 형태의 5인 체제로 가게 됐어요.



-기존 걸그룹과 어떤 점이 다른가?



=프로듀서 역할이 가능한 멤버가 있는 걸그룹이 없잖아요. EXID에선 LE가 그 역할을 하고 있어요. 팀의 방향성부터 디테일하게 가사나, 멜로디까지 전부 관여해요. 비스트를 기획할 때 프로듀서로서 용준형의 존재감을 확인했거든요. 걸그룹에도 이 포맷을 그대로 적용한거죠. EXID는 회사에서 기획한 대로만 따라가는 친구들이 아니에요. 대주제를 놓고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해요. 멤버들이 직접 PPT를 하기도 하고.



-다른 멤버들도 소개해주세요.



=정화는 아역배우로 시작한 친구인데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어요.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하니는 ‘직캠’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현명한 친구에요. 방송을 모니터 한 다음에 오답노트까지 만드는 연습벌레죠. 솔지는 아시다시피 가창력이 뛰어나고 혜린은 굉장히 끼가 많아요.



-'중고 신인'인데 그동안 마음고생이 컸겠다.



=다른 고생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죠. 동료 친구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할 수 있었던게 본인들이 주체가 되는 팀이니까 가능했던 것 같아요.



-걸그룹으로 성공하는 거 쉽지 않을 것 같다.



=성공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봐야죠. 다만 자신이 그 그룹의 주체가 되느냐 안되느냐. 본인들의 의견을 피력할 만큼의 노력을 하느냐, 아니냐의 여부에 따라 빛을 낼 수 있다고 봐요.



-하니를 찍은 '직캠'의 선정성 논란도 있다.



=질타를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받아야죠. 다만 하니의 눈빛에 흡인력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선정적인 부분이 주목받았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은 팀이에요.



-빨리 신곡을 내야겠다.



=LE가 신곡에 대해 대주제를 던져줬어요. 그래서 제가 큰 틀을 잡아서 다시 LE에게 보냈고요. 이렇게 서로 주고 받으면서 앨범 작업을 해나가는 거죠. LE가 마무리만 하면되는데 요즘 바빠서 그런지 안주네요.(웃음) 지금 50곡 정도 녹음해놨어요. 아마 미니앨범 형태로 다가가지 않을까 싶어요.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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