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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호 신임 전교조위원장 "일제고사·성과급 등 경쟁교육 폐지 앞장"

변성호 신임 전교조위원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17대 위원장에 당선된 변성호(54) 현 전교조 사무처장은 “일제고사·교원평가·차등성과급제 등 경쟁교육 폐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그는 8일 전교조 사무실(서울 서대문구)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교육으로 대물림하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3~5일 치러진 선거에서 변 당선자와 박옥주(45·여)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50.23%를 득표해 온건파였던 다른 두 개 조를 눌렀다.



 변 당선자는 현 김정훈 위원장의 노선과 같은 ‘강경파’로 분류된다. 실제로 주요 현안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정부가 공무원연금과 관련해 우리 측의 대화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연가투쟁 이상의 총력 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진행된 전교조 시·도지부장 선거에서 강경파 후보가 9곳에서 당선됐다. 선거 투표율을 통해 추정한 전교조 조합원 수는 2012년 6만4000여명에서 올해 5만3000여 명으로 줄었다. 전교조 법외노조 논란이 있었던 기간이다.



 1984년 서울 영파여고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변 당선자는 전교조 서울지부장과 본부 정책교섭국장, 본부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2010년 이명박 정부 규탄 시국선언에 참여해 해직됐다. 2012년 11월 대법원 판결로 복직했다. 영파여중의 한 동료 교사는 “학생들의 갈등을 중재하고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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