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탄소배출권 거래 눈앞 … 수혜주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공해도 돈이 되는 세상이 온다”며 “내년 1월부터 개설되는 탄소배출권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증권사들, 휴켐스 등 추천

1997년 국제사회는 교토의정서를 맺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내놨다. 발전회사 등 온실가스를 많이 뿜어내는 기업이 할당량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려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반대로 온실가스 저감설비를 설치해 배출량을 줄인 기업은 감량한 양만큼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지운 연구원은 “그동안 자국산업 보호 등의 이유로 교토의정서를 지키지 않았던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온실가스 배출량을 통제하기로 합의했다”며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가장 많은 두 나라가 참여하면 탄소배출권 시장은 활기를 띄고 가격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에선 내년 1월부터 탄소 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된다. 대상업체는 모두 525개이며 사전할당량은 약 15억9800만 KAU(1KAU=온실가스 1t)다.



김정현 연구원은 “우선 석유화학·철강·자동차 등 산업계 전반에 생산 비용이 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하지만 새로운 시장이 생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운 연구원도 “그동안 외면받았던 탄소배출권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온 휴켐스 등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염지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