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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만 잘 꾸며도 분위기 살아난다



크리스마스·연말을 앞두고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 파티족’이 많다. 화려하고 요란한 파티가 아니다. 소중한 사람과 식사하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다. 적은 비용으로 멋스럽게 꾸밀 수 있는 홈 파티에 초대한다.

송년 홈 파티 즐기려면



직장인 김민정(31·서울 방배동)씨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조촐한 파티를 열 계획이다. 친구들과 함께 간단한 음식을 만들고 파티 테이블도 함께 꾸미기로 했다. 와인과 샴페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식탁보와 소품 등을 구입하면 파티 준비가 끝난다. 김씨는 “최근 집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식당이나 술집에서 만나는 것보다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젊은 1~2인 가구 중심으로 홈 파티 문화 확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집에서 알뜰하게 모임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아이의 생일 파티나 기념일을 위한 이벤트성 파티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홈 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싱글족이나 아이가 없는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구가 지인을 초대해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와인이나 맥주를 곁들이는 식이다.



홈 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몰에선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파티용품,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식품류 판매량이 늘고 있다. G마켓이 최근 한 달간 관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전형적인 상품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집 안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파티용품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록달록한 원색의 소품보다 북유럽풍의 깔끔한 디자인과 패턴을 접목한 일회용 식기류와 냅킨, 식탁보 등이 인기 품목이다. 인테리어 소품을 겸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제품도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



전문가들은 연말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메인 공간인 테이블 꾸미기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테이블만 잘 꾸며도 파티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단색 그릇과 알록달록 식탁보 활용



연출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식탁보와 식기류 몇 개만 준비해도 금세 분위기가 달라진다. 식기류는 단색이나 깔끔한 문양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알록달록한 패턴이 그려진 식탁보를 깔면 단출한 테이블을 활기차게 바꿔 준다. 소박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면이나 마 소재의 천을 사용해도 좋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니코앤드의 이장선 MD는 “브라운 계열의 식기류를 적절히 사용하거나 접시 아래 매트를 깔아주면 세련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파티 테이블이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테이블을 장식할 작은 소품의 경우 골드·실버·화이트 등 동일한 계열로 색상을 맞춘 뒤 와인·샴페인 잔과 향초를 함께 놓아두면 은은한 크리스마스·연말 홈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집에 있는 물건이나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 입는 스웨터나 털옷을 활용해 장식 소품을 만들어 긴 스탠드나 옷걸이 등에 걸어 테이블 옆에 놓으면 아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글=한진 기자

사진=김승환(A1 스튜디오)

촬영 협조=니코앤드·아영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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