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중국 어선들 오징어 싹쓸이 … 울릉도 생계 위협"

“최근 북한 해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이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울릉도 연안에 피항해서는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고 시설물을 파손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어업인은 중국 어선에 남하하는 오징어를 모두 뺏겨 80㎞ 이상 먼 바다로 나가는 등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최수일(사진) 울릉군수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긴 편지를 보냈다. 중국 어선 때문에 울릉도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지난 1일을 전후해 울릉도 주변에 중국 어선 260여 척이 집단 피항했다. 북한 해역에서 고기를 잡던 어선들이다. 이들이 마구 연안에 닻을 내리면서 해양심층수를 퍼올리는 관이 파손됐다. 이들은 못 쓰게 된 그물이나 기름을 바다에 버리기까지 했다고 울릉도 주민들은 전했다.

 오징어 어획량 역시 점점 줄고 있다. 중국 어선이 북방 해역에서 쌍끌이 저인망으로 오징어를 싹쓸이하기 때문이다. 울릉수협에 따르면 2002년 8731t이던 오징어 어획량은 2011년 3585t, 지난해 1813t으로 뚝 떨어졌다.

송의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