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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사명대사 글씨 추정가 최고 3억원 경매

‘梅花樹下(매화수하·매화나무 아래에서)’

 사명대사 유정(1544~1610)이 쓴 글씨다. 불법(佛法)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아래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일본에 있던 이 글씨(사진)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사명대사 글씨는 그간 편지글 정도만 남아 전해졌다. 서울옥션은 17일 오후 여는 올해 마지막 경매에 이 서예 대작을 내놓는다. 추정가는 1억5000만∼3억원. 총 205점, 90억원 규모로 이뤄지는 이날 경매의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 시기 점화 ‘무제 16-VII-68 #28’(1968, 추정가 15억원)다.

 이보다 하루 앞서 진행되는 K옥션 경매에서도 김환기의 뉴욕 시기 추상화 ‘26-Ⅱ-69 #41’( 7억∼14억원)를 최고가로 내세운다. 이외에 ‘북촌 반가 소장품’이라는 고미술 경매 섹션을 따로 마련했다. 양대 경매사는 또 올 한 해 국내외 에서 재조명됐던 70년대 한국 단색화를 위한 섹션을 마련했다.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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