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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인간, 하나된 그 순간 말도 인간도 카리스마 물씬


전 세계에서 말 50마리와 아티스트 40여 명이 모였다. 승마곡예와 무대예술의 신선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는 멀티미디어 프로덕션 ‘카발리아’다. 카발리아는 2003년부터 공연을 이어가면서 비평가와 관객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올 겨울 놓치면 어쩐지 후회할 것 같은 이 공연이 서울에 입성했다. 처음이다. 이미 카발리아 공연을 관람한 서울 관객들은 개막공연 후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카발리아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 뛰어 노는 말과 사람의 조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선사했다. 카발리아 관계자는 “이슬람 성전 코란에는 신이 말을 창조했을 때, 이 아름다운 창조물에게 나는 너희를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쓰여 있다”면서 “말은 분명 특별한 동물이며 말의 역사, 말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쇼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 특별한 쇼는 노만 라투렐(Normand Ratourelle)에 의해 ‘카발리아’로 탄생했다. ‘태양의 서커스’ 공동설립자인 로만 라투렐은 ‘카발리아’를 복합장르의 멀티미디어 프로덕션으로 기획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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