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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재단 둘러싼 잇단 낙하산 의혹…무슨 일 있었나

[앵커]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청와대는 민간 공익 재단의 이사장을 뽑는 데 관여한 건데요. 물론 법적 근거가 없는 일입니다.

청와대의 재단 이사장 낙점, 그리고 세종재단의 반발. 이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안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83년 설립된 '일해재단'의 후신 세종재단,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 연구기관입니다.

다만, 공식 법인이기 때문에 이사장 선임 시 주무 부서인 외교부의 승인을 받을 뿐입니다.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도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호선한다'고 돼 있습니다.

[노진구 위원장/세종재단 노조 : 관련 법이나 우리 법인 정관에도 청와대와 외교부가 인사에 개입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윗선의 인사 개입은 이번만이 아니지만, 거듭된 낙하산 인사로 경영 악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세종재단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문건에 따르면, 세종재단은 지난 4월 말 김모 전 대사가 차기 이사장으로 통보되자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내려보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준우 전 정무수석이 내정됐다는 대목도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박 전 수석은 8월 13일 관계자 모임에서 자신이 왜 후보로 결정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20여 일 뒤인 9월 3일에는 "대통령이 명한 자리를 두고 토를 달 일이 아니다"면서 태도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박 전 수석이 "일방적인 작문"이라고 부인하고 있어 사실 여부에 대한 규명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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