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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 353명만 승진 … 실적주의 원칙 그대로 적용

왼쪽부터 데이빗 스틸 부사장, 문준 상무, 박형윤 상무.


삼성그룹이 4일 2015년 삼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지 사흘만이다.

메모리부, 2년 전 14명서 22명으로
IM은 50명 퇴진 … 4명만 부사장 돼
박형윤 상무, 중공업 첫 여성 임원
문준 상무, 부장 1년차에 파격 승진



 승진자는 총 353명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최소폭이다. 대신 젊어졌다. 사장단을 제외한 신임 임원 평균연령은 지난해 47세에서 46.7세로 줄었다. 또 33세 상무까지 탄생하는 등 총 56명이 발탁 인사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난해 86명에서 30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이 와중에도 여성과 외국인 임원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이번 인사에는 부친 이건희(72) 회장의 투병 상황에서 스마트폰등 주력 사업의 부진으로 고민하는 이재용(46) 부회장의 심중이 그대로 담겼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그룹을 젊고 한층 기동력 있게 가져가려는 포석이다.



 이번 인사에는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이 승진했다.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가 한참 주가를 올리면서 501명이 승진했던 2012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하지만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삼성의 인사원칙은 그대로 적용됐다.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전체 임원 승진규모는 2013년 226명에서 2015년 165명으로 27%나 줄었지만, 메모리사업부는 2013년 14명에서 이번에 22명으로 늘었다.



 반면 실적악화의 진앙이 된 IT모바일(IM) 부문엔 메스가 가해졌다. 무선사업부 소속 임원 205명 중 50명(25%)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부사장 승진자는 단 4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스마폰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둬 승진잔치를 벌였던 것과는 정반대다.



 여성 임원은 지난해(15명)와 비슷한 14명이 승진했다. 전체 승진자 규모가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여성인력 중용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 셈이다. 여성 임원 승진자 중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여성 임원이 13명으로 절대 다수며, 조기 승진한 발탁 인사도 4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12년 25명이던 여성임원은 이제 58명으로 배 이상 늘어났다. 여성 승진자 삼성중공업의 박형윤(46) 신임 상무는 중공업 최초로 여성 임원에 올랐다. 그간 런던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초 초대형 에탄운반선 수주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은 해외법인의 우수인력에 대해서도 그동안처럼 본사임원 승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승진은 2013년 10명에서 2014년 12명, 2015년 9명으로 큰 변화가 없다. 덕분에 2012년 19명이던 외국인 임원은 38명으로 늘었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 북미총괄 기획홍보팀장을 맡아온 데이빗 스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돼 ‘글로벌 시장과 대(對)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라는 중책을 맡았다.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해당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에 대해서는 이번 인사에도 파격적인 특진이 주어졌다. 삼성전자의 문준(40) 부장이 올해 부장 1년차임에도 ‘3년 발탁’으로 상무에 올랐다.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이어 전기전자컴퓨터공학으로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5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에 입사, 단 10년 만에 ‘별’을 달았다.



 삼성그룹의 임원이 되면 임원이 되면 부장 초봉보다 평균 2배 이상 높은 임금을 받는다. 신임 상무의 연봉은 성과급을 제외해도 1억원 중반 대에 달한다.



최준호 기자



삼성그룹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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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전무 김호 박성태 조항기 ▶상무 김민식 김인식 김종필 신영욱 신원준 안대중 이상래 이장환 이정헌 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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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부사장 조병학 ▶전무 김강준 ▶상무 고찬주 고희진 김태균 배택영 이채성 최장하



◆삼성웰스토리 ▶전무 박영목 ▶이강권



◆호텔신라 ▶부사장 김청환 ▶전무 송성호 ▶상무 고경록 김진혁





◆제일기획 ▶부사장 박찬형 ▶상무 백훈 송윤석 정원화



◆에스원 ▶부사장 박영수 ▶상무 김창한 문경섭 이규해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박현수



◆삼성라이온즈 ▶상무 안현호



◆중국본사 ▶상무 박상교 장단단



◆삼성인력개발원 ▶상무 오창환



◆삼성서울병원 ▶부사장 정규하



◆삼성벤처투자 ▶상무 정한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지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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