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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장 알바그다디 부인, 정체 밝혀지나

레바논 당국이 체포했다고 밝힌 이슬람국가(IS)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부인의 정체가 레바논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고 NBC방송이 2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사자 알둘라이미이다. 그는 과격 무슬림 전사였던 첫 남편이 2010년 이라크 정부군에게 죽자 온라인을 통해 또 다른 전사 남편감을 물색하다 알바그다디를 만났고 몇 년의 ‘온라인 연애’ 끝에 결혼했다. 정확한 나이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영상에 나온 모습을 보면 20대 후반 정도로 보여 40대인 알바그다디와 차이가 크다. 알둘라이미의 아버지도 IS의 지도자로 지난해 9월 시리아군에 의해 사망했다.



알둘라이미는 지난해 말쯤 시리아 정부에 체포된 적이 있다. 올 3월 시리아 반군 중 하나인 알누스라 전선과 포로 교환 때 풀려났다. 당시 다른 포로들과 달리 알누스라 대원들의 극진한 호위를 받았다고 한다. 알누스라와 IS는 적대 관계이기 때문에 그가 알바그다디의 부인이 아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후 알둘라이미는 IS로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왜 레바논으로 넘어가려 했는지도 의문이다. 조잡한 가짜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레바논 당국은 알둘라이미를 이용해 IS에 억류된 자국 군인 27명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형 기자 adc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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