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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 … 도봉경찰서 등 압수수색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서울도봉경찰서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 경정에게는 변호인을 통해 소환을 통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3일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박 경정의 자택,도봉서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이 동원돼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수사관들은 박 경정 관련 자료와 사용하던 노트북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USB저장장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이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금주 내로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문건 작성 경위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공무상 비밀 누설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금주 중에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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