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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수 가산점·표준점수와 모집방법 잘 따져봐야

2015학년도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돼 정시모집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학부모들이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열린 종로학원 대입 설명회에 참석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 종로학원]




교차지원 유형별 전략

올해 수능 시험이 쉽게 출제돼 그 어느 해보다 정시모집에서 치열한 지원 경쟁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틈새전략의 하나로 계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교차 지원할 때 수능 점수에 대한 가산점·표준점수·모집방법 등 3가지를 잘 따져 봐야 한다. 교대 지원자는 학생부 내신성적도 참고해야 한다. 종로학원 김명찬 평가이사와 이승진 컨설팅 팀장과 함께 교차 지원 유형별로 지원전략을 점검해 본다. 



자연→인문 지원문 확대됐지만 표준점수 불리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정시에서 교차 지원을 허용해 자연계(수능 국어A·수학B)에 응시한 수험생이 인문계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연계 수험생의 인문대 지원을 허용한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계열별 표준점수 차이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해는 자연계 수험생이 선택한 수능 국어A와 수학B가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가 인문계에 비해 낮다. 따라서 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에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 지원하면 지난해보다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 지원이 확대됐지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이유다.



인문→자연 수학B·과탐 가산점 유불리 따져야



덕성여대·동덕여대·서울여대는 자연계 전체에서 인문계 수험생의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특정 학과에서 교 차지원을 할 수 있는 대학들도 많다. 올해 수능 시험은 자연계(국어A·수학B)보다 인문계(국어B·수학A)가 어려워 표준점수로 보면 인문계가 자연계보다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인문계 수험생이 자연계로 교차 지원하면 유리한 면이 있다. 다만 수학B와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으므로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 봐야 한다. 가산점 비율이 높으면 자연계 수험생이, 가산점이 낮거나 없으면 인문계가 각각 유리하다.



서울대는 건축학과·간호학과에서, 고려대는 가정교육과·간호학과에서 교차 지원을 허용하지만 가산점이 없다. 가톨릭대·덕성여대·상명대·서울여대는 수학B에 10% 가산점을 준다. 광운대는 수학B와 과탐에 각각 15%, 5%의 가산점을 주므로 인문계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성신여대는 학과별로 가산점이 다르므로 유불리를 비교해야 한다.



계열 분리 모집 정원·합격선 고려를



이화여대는 올해 의예과 학부 모집을 신설하면서 인문계 수험생에게도 지원을 허용했다. 다만 인문계엔 정원(7명)을 따로 배정해 선발한다. 이처럼 인문계와 자연계를 모두 뽑지만 통합 선발하지 않고 정원을 각각 배정해 따로 선발하는 대학도 적지 않다.



 한의예과는 대부분 인문계와 자연계를 나눠 일정 인원을 선발하므로 가산점을 따로 부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의할 점은 인문계와 자연계의 합격선이 다르므로 계열별 합격선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의·치·한의대 통합·분리 모집 주의



의예과의 경우 순천향대와 이화여대는 인문계의 의대 지원을 허용한다. 인문계와 자연계를 순천향대는 통합해, 이화여대는 분리해 각각 선발한다. 순천향대는 수학B와 과탐에 각각 10% 가산점을 주므로 유의해야 한다.



치의예과는 원광대에서 분리 모집 방법으로 인문계 수험생을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대부분 인문계와 자연계를 분리 모집하지만 동신대·상지대는 통합 선발한다.



상지대는 ▶인문계 수험생이 선택한 국어B에 10% 가산점을 ▶자연계 수험생이 선택한 수학B에 20%, 과탐에 5% 가산점을 각각 부여하므로 자연계가 유리하다. 동신대는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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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학생부 내신성적까지 검토를



교육대(교대)는 대부분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교차 지원에선 가산점이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므로 가산점 유불리를 따져 봐야 한다. 경인교대·공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전주교대·청주교대는 가산점이 없다. 광주교대는 수학B 10%, 서울교대는 수학B 5%, 과탐 5%씩의 가산점을 주므로 자연계 수험생이 유리하다. 춘천교대는 가산점을 국어B와 수학B에 똑같이 20%를 주지만 과탐에 5%를 줘 자연계가 다소 유리하다.



하지만 올해 수능 시험에선 인문계 표준점수가 자연계보다 높으므로 인문계 수험생이 유리할 수도 있다. 교육대 전형에선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지원할 때 내신성적까지 고려해야 한다.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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