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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10일 이내 운동치료 … 통증 확 줄고, 재발률 크게 떨어져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법은 다양하다. 치료 효과와 성공률도 높은 편이다. 문제는 재발이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내 척추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1명은 5년 내 다시 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질환 재발 막으려면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은 “척추·관절질환은 시술 이후에도 비만이나 잘못된 자세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쉽게 재발할 수 있다”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수술 환자가 3차원 척추운동기구 ‘센타르’의 360도 공간회전으로 심부근육 강화 운동을 하고 있다.
 

메덱스시스템 도입해 세심한 운동치료



굿스파인병원 척추건강연구소는 최근 연구를 통해 수술 후 운동치료가 수술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근 굿스파인병원에서 디스크 절제술을 받은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통증지수(무통증 ‘0’, 최고치’10’)가 수술 전 8.25로 매우 높은 수치에서 수술 후 4.06점으로 감소했고, 운동요법을 12회 실시한 결과 2.01까지 감소했다. 수술 후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6.46점에서 운동치료 후 7.59점으로 증가했다.



 굿스파인병원 재활치료센터 송영은 치료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첨단기구를 활용하는 1:1 맞춤형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수술 후 잘못된 운동으로 오히려 재발을 유발하거나 치료를 더디게 할 수 있어 전문가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굿스파인병원의 재활치료센터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메덱스(MEDX)시스템을 도입해 세심한 운동치료가 가능하다. 메덱스시스템은 요통환자에게 운동 전 허리기능 검사를 실시해 근력과 유연성을 평가할 수 있고, 운동 후 근력 향상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허리운동기구다. 이외에도 ATT 로봇치료나 DRX 감압치료로 수술 후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3차원 운동기구 센타르, 척추 근육 강화



일반적으로 척추·관절질환은 수술 후 4~6주 사이에 운동요법을 시작한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굿스파인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센타르’라는 척추심부근육강화 기기를 이용해 이보다 빠른 10.8일(평균)만에 운동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360도 기울기에 의한 공간회전으로 척추 깊숙한 곳에 있는 심부근육을 강화시킨다. 환자가 스스로 몸을 움직여야 하는 부담이 없어, 통증이 심한 환자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다.



 송영은 치료사는 “센타르의 최고 장점은 수술 후 7일부터 운동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 3회 20분씩 4~6주 시행하면 허리근력 강화와 허리근육 불균형 해소, 감각회복, 신경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짧은시간 안에 많은 운동량을 실행할 수 있어 비수술치료 환자가 병행하기에도 좋다.



 박진규 원장은 “센타르 치료법은 치료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척추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줄고, 신경근이 지나가는 구멍이 넓어져 디스크의 진행을 막아준다. 디스크의 손상된 부분도 상당히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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