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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산 오피스텔 방화 전 관리사무소장 영장

지난달 30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오피스텔 화재는 관리사무소장을 지낸 70대 남성이 불을 질러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2일 이 오피스텔 전 관리사무소장 정모(75)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40분쯤 훔친 열쇠를 이용해 10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1층 배전실에 들어가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



정씨는 “관리비 횡령에 대한 의심을 받고 지난 3월 관리사무소장직에서 해고된 게 억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박천식 일산경찰서 강력6팀장은 “정씨는 이 오피스텔이 문을 연 후 17년간 줄곧 관리사무소장으로 재직했다”며 “이 오피스텔의 관리비 횡령을 둘러싸고 고소사건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화재로 이모(33)씨 등 입주민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한밤 중에 입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132㎡에 그을음 피해를 내고 배전반 배선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중상자는 없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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