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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유도 김재범-왕기춘 제주그랑프리 81kg 4강 격돌

김재범(29·한국마사회)과 왕기춘(26·양주시청)이 드디어 맞붙는다. 2007년 6월 이후 7년 5개월 만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재범과 왕기춘은 2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선수권 남자 81kg급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각각 A풀(김재범)과 B풀(왕기춘)에 속한 두 선수는 대진표상 결승 길목인 4강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체급 최강으로 손꼽히는 선수들답게 발걸음이 경쾌했다. 시드 배정을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재범은 2회전에서 세르게이 리야보프(러시아)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둔 데 이어 3회전에서 니암수렌 다그바수렌(몽골)을 가로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8강을 통과했다.



왕기춘도 야로미르 무실(체코)과의 1회전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고 2회전에서 알렉산더 비체르차크(독일)을 배대뒤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3회전도 엠마누엘 루센티(아르헨티나)를 빗당겨치기 절반으로 꺾었다.



두 선수는 2007년 남자 73kg급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이후 단 한 번도 같은 매트에 선 일이 없다. 3월에 열린 국가대표 2차선발전과 3개월뒤 전국남녀체급별선수권에서 왕기춘이 연속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후 김재범이 81kg급으로 체급을 올려 무대가 달라졌다. 지난해 왕기춘이 81kg급으로 체급을 조정하며 재회했지만,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나란히 남자 81kg급 세계 최강자로 주목 받는 두 선수의 4강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이자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제주=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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