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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락, 오펙 합의 실패…공급 과잉 이어져



국제 유가가 하루새 급락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일어났다.

27일 국제유가는 OPEC의 현 생산목표 유지 결정으로 급락했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6.65%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 선물유가(1월물)는 전일대비 5.17달러 하락한 배럴당 72.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8월 24일(72.38달러) 이후 최저치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배럴당 73.33달러로 마감돼 전일대비 2.38달러(3.14%) 하락했고,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WTI) 선물(1월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로 입전되지 않았다.

이는 OPEC이 저유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지난 26일 총회에서 현 생산목표를 유지하기로 결정해 비롯됐다. 베네수엘라 등 일부 OPEC 회원국들은 강력하게 감산을 요구했지만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다.

하산 하미드 OPEC 대변인은 “시장 균형의 회복을 위해 2011년 12월에 합의된 하루 3000천만 배럴의 산유량 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OPEC이 감산 결정을 하지 않은 것은 시장의 과잉 공급 상황을 방치한 것이며, 이로 인해 당분간 유가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강세도 유가 급락에 일조했다. 2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30% 하락한 1.24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올들어 30% 이상 하락한 가운데 OPEC의 이번 감산 합의 실패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국제 유가 급락’[사진 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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