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부모 생활비 드리겠다” 처음으로 50% 밑돌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혼은 선택, 부모 노후 부양은 사회 전체의 책임’. 최근 6년 새 뚜렷해진 우리 사회 변화상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를 2008년 조사와 비교한 결과 나타난 특징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5월 만 13세 이상 전국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결혼에 대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이는 전체 응답자의 56.8%였다. 2008년(68%)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아진 비율이다. 반면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38.9%로 2008년(27.7%)보다 훨씬 많아졌다. 전통적으로 금기시됐던 이혼에 대한 생각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혼을 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2008년 58.6%에서 올해 44.4%로 크게 줄어들었다.

“결혼 할 수도 안 할 수도” 39%
세월호 영향 “불안하다” 51%







 부모 부양이 가족과 정부·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응답은 47.3%로 6년 전보다 3.7%포인트 늘었다. 이에 비해 가족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31.7%로 9%포인트 줄었다. 부모에게 생활비를 주는 성인 자녀는 응답자의 49.5%로 처음으로 절반에 못 미쳤다. 안전 분야 에서는 ‘한국 사회가 불안하다’는 응답이 50.9%로 2012년(37.3%)보다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이 크다는 게 통계청 분석이다.



세종=이태경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