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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교실서 동급생끼리 가장 많아

국내 초·중·고 학생들은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교실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학교 당국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의 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학생은 폭행을, 여학생은 집단따돌림을 자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7일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10월 초등학교 4학년~고교 2학년 434만 명을 조사했다.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응답률은 지난 3월 1차 조사(1.4%) 때보다 0.2%포인트 감소한 1.2%(4만8000명)였다. 교육부는 “2012년 첫 조사(12.3%)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5.4%)과 집단따돌림(16.8%)·폭행(11.8%)·스토킹(10.1%)·사이버괴롭힘(9.9%)·금품갈취(7.6%)·강제심부름(4.4%)·추행(4%) 등의 순이었다. 남녀 학생 모두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으나 남학생은 폭행(15.5%)과 스토킹(11.4%)이, 여학생은 집단따돌림(22.3%)과 사이버괴롭힘(17%)이 2, 3위였다.

 가해자는 같은 학교 동급생, 피해 장소는 교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해자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었다는 응답이 72.1%에 달했다. 같은 학교 다른 학년(8%), 다른 학교 학생(2.7%)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피해 장소는 학교 안(74.8%)이 학교 밖(25.2%)보다 세 배가량 많았다. 가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하는 이유는 장난(31.3%), 마음에 안 들어서(21%) 등이었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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