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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운정신도시 가 볼까 싼 전셋집 많다는데

서울 마포구에선 내년 3월까지 입주물량이 넉넉하다. 사진은 집들이가 한창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 밤섬 리베뉴 전경.


아파트 전셋값은 오르고 전세물건은 귀해지면서 싼 아파트 전셋집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서울에서 전셋값 3억원 이하 아파트는 5년전보다 27% 줄었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올 10월 말 서울 아파트(120만4728가구) 중 전셋값이 3억원 이하인 아파트는 58%인 69만9139가구에 불과했다. 이는 2009년(96만96가구)보다 30만 가구 줄어들었다.

집들이 앞둔 서울·수도권 아파트



서울 새 아파트 전세 많지 않아



싼 전셋집을 찾는다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눈여겨 볼 만하다. 모든 계약자가 직접 입주하지 않아 전세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져 전셋집을 구하기 수월하다. 대개 입주물량의 절반 정도는 전세로 나온다. 가격도 주변 시세보다 싸다.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는 데다 잔금을 마련해야 하는 계약자가 자금 부담에 미리 싼 값에 세를 놓기 때문이다.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전세 수요가 움직이면서 기존 전셋집을 구하기도 낫다.



연말부터 내년 봄까지 새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4439가구에 불과하다. 수도권은 3만 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입주물량이 몰려 있다.



서울에선 신규 물량이 귀하다.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강남구가 770가구에 불과하다. 서초구(536가구), 송파구(549가구) 등 강남권에서만 185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전세물건이 늘어나지만 이들 지역은 평균 전셋값이 비싸다. 3.3㎡당 1600만~1800만원은 예상해야 한다. 입주 10년이 안 된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2000만원이 넘는다.



도심권에선 마포구(547가구), 동대문구(311가구), 중구(295가구) 등지에 입주 소식이 있다. 마포구는 올해 재개발 단지가 속속 준공하면서 6600여 가구가 입주 중이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한강이 가깝고 서울 시청이나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기 편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공덕·아현동 일대 입주 5~6년차 80㎡형이 3억7000만선이다.



 성북구(490가구), 중랑구(265가구) 등지는 입주물량은 거의 없지만 전셋값이 싼 지역으로 손꼽힌다. 3억원 이하 전셋집이 많은 편이다. 성북구 길음뉴타운 80㎡형 새 아파트 전셋값이 2억8000만원선이다. 중랑구 면목동 일대 106㎡형 전세물건이 2억3000만~2억8000만원에 나온다.



수도권 북부권은 입주물량이 많지 않지만 지난 3~4년간 준공한 물량이 많아 싼 전셋집을 찾기 수월하다. 고양·김포·파주시 등지에 1억원대 전셋집이 있다. 일산신도시에도 1억원대 전셋집이 있다. 3호선 대화역 인근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자유로·일산대교 이용이 편하다. 대개 준공한 지 10년 이상된 아파트다.





고양·김포·파주엔 1억원대 전세



수도권 남부권에선 화성시가 입주 풍년을 맞는다. 1만188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잠실이나 강동구쪽에 직장이 있다면 남양주시를 눈여겨볼 만하다. 경춘선 복선전철, 서울~춘천 고속도로, 서울~덕소간 한강북단도로 등이 개통하면서 출퇴근하기 좋아졌다. 별내신도시 내 새 아파트 126㎡형이 1억6000만~1억8000만원에 전세가 나온다. 72㎡형은 1억2000만원 정도면 된다.



새 아파트 전셋집을 얻는다면 등기부등본이 없어 전세 계약 계약 때 주의해야 한다. 분양계약서와 실제 소유주가 일치하는지, 분양권에 가압류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등기가 안 난 상태라도 사용승인이나 준공검사를 마쳤다면 전입신고(확정일자) 할 수 있다.



전입신고 뒤 주소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는 안 된다. 전셋값이 싸도 대출이 많은 전셋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경매에 넘어가면 전세금을 떼일 수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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