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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중앙광고대상] 반세기 베스트상

제39회 중앙광고대상 수상작 ‘나눌수록 커지는 희망을 만났습니다 함께 가요, 희망으로!’(2003년)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 광고 통해 전달하겠다
이준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


삼성은 지난 시간 동안 시대의 화두에 귀 기울이며 독자 여러분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급성장하던 1980~1990년대에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삼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던 1990년대 후반에는 ‘믿을 수 있는 친구’, ‘할 수 있다는 믿음’ 등의 캠페인으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제22회 중앙광고대상 수상작 ‘인간과 호흡하는 기술 - 휴먼테크’(1986년)
밀레니엄 시대가 펼쳐진 2000년대에는 ‘밀레니엄 프론티어’, ‘디지털 프론티어’ 등 사회적 화두를 반영해 삼성이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가는 개척자가 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우리의 대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삼성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춘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신문 광고는 정지된 사진 한 장, 몇 줄의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내는 독자 여러분과 기업의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고,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박카스 182억병 판매, 건강 슬로건의 힘
신동욱 동아제약 대표


동아제약은 1932년 창업 후 출시한 박카스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대표제품으로 피로회복제 박카스,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피린, 구강청결제 가그린,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등이 있습니다. 동아제약은 ‘건강을 지키는 동아제약’이라는 광고 슬로건을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항상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1961년 정제 형태로 처음 발매한 박카스는 1963년 현재와 같은 드링크 형태로 바뀐 뒤 2013년까지 약 182억병을 팔았습니다.특히 박카스 광고는 반세기 동안 샐러리맨의 애환, 묵묵히 일하는 보통 사람들, 서로 보듬는 청년 등 함께 울고 웃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렇게 박카스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과 동아제약, 그리고 50회를 맞은 중앙광고대상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같이 하길 희망합니다.


시대별로 가치있는 아름다움 전해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국내 화장품 1위 기업으로서, 아모레퍼시픽은 광고를 통해 시대별로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 고객과 소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1990년대 초반, 마몽드 광고는 ‘나의 삶은 나의 것’, ‘성취는 남자의 것만이 아니다’ 등의 카피를 선보여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이 늘어나는 시대상을 적절히 표현한 성공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97년에는 ‘아이오페 때문에 저 얼굴 펴고 살아요’라는 체험식 슬로건으로, 그 해 첫 출시한 국내 대표 럭셔리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별도의 모델 없이 제품과 카피만으로 광고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신문 광고는 심플하지만 강인한 카피와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고객에 감동을 선사하는 광고 활동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비자 취향 분석해 감성적 접근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자동차는 내년이면 창사 48년째를 맞습니다. 지난 광고를 다시 보는 것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당시 인기 차종을 다시 볼 수 있고, 시대가 선호하는 차를 어떻게 시각화했는지를 돌이켜볼 수 있어, 재미와 함께 또 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77년 포니 광고는 ‘품질향상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는 디럭스형 포니’라는 헤드카피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첫 수출 차종으로서 수출 한국을 주도한다는 자부심이 반영된 것입니다. 80년대는 첨단기술과 경제성을, 2000년대 들어서는 이성보다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내용들이 눈에 띕니다.

현대차는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다년간 분석해 내놓은 아슬란처럼 달라진 제품 철학을 반영한 신차를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의 성원으로 성장한 한국의 기업 현대차는 앞으로도 제품·서비스·마케팅 부문에서 혁신을 이뤄내 고객지향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성공한 수강생의 증언으로 효과 표현
권보기 윤선생 부문장


윤선생의 수상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올바른 영어교육’에 앞장서 온 노력의 결실이며, 특히 창사 35주년을 앞둔 시점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윤선생은 1980년 창립 이래 사교육 최초의 BEFL 학제를 근간으로 한국의 영어교육 환경에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균형 잡힌 영어실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윤선생은 그동안 저명인사의 추천이나 영어로 성공한 실제 회원이 우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직접 증언하는 방식의 광고를 주로 제작했습니다.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과 고민을 서로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윤선생의 마음을 광고로 표현한 것입니다. 윤선생은 그간 무수한 영어우등생을 배출해 온 노하우가 축적된 스마트학습법을 통해 올바른 영어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앞으로도 더 많은 영어우등생을 키워 내겠습니다.


‘우유는 행복’ 일관된 전략 추구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문을 연 이래 77년 동안 고객들에게 최고의 식·음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우유의 품질을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해 왔으며, 최고의 제품만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으로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객 행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식품·생활·문화 조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의 모든 전략과 활동 역시 ‘행복’이라는 가치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 조합이 추구하는 가치는 고객과 소통하는 광고에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지속해 온 ‘우유는 행복입니다’ 캠페인은 우유와 관련돼 있는 고객들의 행복과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얼어붙은 사회와 고객들의 삶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넘어, 고객들의 행복한 삶과 밝은 미래를 앞장서 열어나가겠습니다.


시대 앞서가는 디자인·컨셉 제시
오영호 KT 홍보실장


KT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전 세계 ICT 업계의 ‘선구자’이자 ‘혁명가’로 우뚝 서기까지 숨가쁜 나날들을 달려왔습니다.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1등을 지향하는 ‘1등 KT’는 모든 문제의 해답을 고객의 관점에서 찾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간 KT의 ‘광고’에는 시대를 앞서는 디자인과 컨셉이 가득했습니다. 또 요소요소마다 배치된 ‘위트’로 큰 반향을 얻었습니다. ‘show’, ‘QOOK’, ‘olleh’ 등은 모두 참신한 소재와 개성적인 표현으로 친숙하지 않던 ‘ICT산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KT는 최고의 통신 인프라로 온 국민 모두가 행복한 ‘기가토피아(GiGAtopia)’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국민기업’ KT는 희망찬 ‘기가코리아(GiGA Korea)’를 향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광고 제작에 초점
최성원 현대카드 경영지원실장


현대카드는 현대카드만의 철학과 방향성, 스토리를 만들어가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는 이러한 현대카드의 신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2003년 파격적인 형식과 감성으로 보수적인 금융기업 광고에 파란을 불러일으킨 ‘현대카드M’ 런칭 캠페인부터, 새로운 시대를 위해 기존 성공법칙을 과감히 폐기한 ‘현대카드 CHAPTER 2’ 캠페인까지, 현대카드 광고는 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카드는 ‘자신만의 삶의 법칙을 만들라(Make your Rule)’고 젊은이들에게 조언하는 등 끊임없이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카드는 ‘심플(simple)’을 전사적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고객의 혼선을 불러일으키는 복잡함 대신 정제된 심플함을 상품체계와 서비스, 기업문화 등 경영 전반에 투영하고 있습니다.


혁신 아이디어 광고에 담으려 노력

1977년 창립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역사는 또 다른 도전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광고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95년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말레이시아 KLCC 트윈타워를 세울 때는 ‘말레이시아 하늘을 끌어내려라’를 통해 도전정신을 선보였습니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828m UAE 부르즈 칼리파를 건설한 2008년에는 ‘버즈 두바이를 가다 - 사진작가 김중만 편’을 통해 삼성물산과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담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사장교중 하나인 인천대교를 만든 2009년에는 ‘Imagine New World - 하늘도 신대륙이다. 바다도 신대륙이다’란 캠페인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사를 넘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더욱 더 도전하고 혁신할 것입니다.


10억·5억 이벤트 … 독창 마케팅에 주력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의 이번 수상은 언제나 우리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독창적이고 상상을 뛰어넘는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지난 7월 여름정기세일을 맞이해 사상 최대금액인 ‘10억’ 상품권을, 지난 9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훈민정음 서문을 새긴 5억원 상당의 ‘황금판’을 경품으로 내걸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경기침체 속에도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진행했던 10억 경품행사에는 300만 명에 달하는 응모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창립 이래 최초로 제정한 브랜드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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