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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소상공인에 무료 클래식 콘서트, 문화 상생 나서

신세계그룹은 올 3월 민간기업 최초로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행복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왼쪽에서 둘째)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가운데)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문화 상생’을 위해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올 3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연간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자는 캠페인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2014 신세계 마티네 콘서트’는 저녁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주부들과 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모든 공연이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마티네(Matine)는 프랑스어로 ‘오전, 낮 시간대’를 뜻한다. 올 3월 첫 공연으로 신세계 본점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씨의 연주회가 열린 뒤 입소문을 탔다. 센텀시티점·경기점·인천점·충청점·의정부점 등 전국 6개 점포로 확대됐는데도 좌석이 꽉 찬다.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처럼 쟁쟁한 연주자를 보러 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전국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세계적인 음악가의 연주회를 열어서 지방과 서울 사이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 계층도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클래식을 쉽게 설명해주는 진행자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해 클래식 공연이 낯선 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그 동안 문화홀·갤러리·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섰다”며 “신세계 마티네 콘서트가 생활 속에서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 마티네 콘서트는 각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우선 초청한다. 하지만 일반 고객도 신세계백화점 각 점포 문화홀에 미리 배포된 선착순 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에도 본점을 비롯해 6개 점포에서 앙상블 디토와 조재혁·강주미 같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가 콘서트를 연다. 신세계그룹은 임직원도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노 야근 캠페인’도 벌인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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