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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교향악 축제의 오랜 친구 … 클래식 문화 확산 역점

한화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 무대에선 자주 볼 수 없었던 세계적 음악 거장을 초청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한화 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한화]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축제인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뒤엔 한화가 있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15년간 예술의 전당 대표 프로그램인 이 행사의 오랜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첫 시작은 1989년 예술의 전당 음악당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행사가 기획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외환위기가 찾아오면서 이 행사는 폐지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한화는 전문교향악단 운영을 통해 국내 음악가가 설 수 있는 무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00년부터 정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 같은 장기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예술의 전당으로부터 종신 회원증을 받기도 했다.

 클래식 문화 확산에 대한 한화의 정성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화는 매년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한화는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음악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11시 콘서트’도 지원하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도시 시민을 위해선 지방 순회 무료 음악회인 ‘한화 팝&클래식 여행’도 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면서 도시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거장을 초청하는 ‘한화 클래식’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엔 바흐 음악의 대가인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초청했다. 지난해 열었던 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음악 애호가의 갈증을 해소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한화는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를 초청했다. 이들은 몬테베르디, 비발디 음악해석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며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국내에 전할 예정이다.

 한화는 일반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나눔 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제1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2006년과 2011년에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2007년에는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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