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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채용박람회 열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월 세종 창조경제농업혁신 시범사업 출범식 직후 김창근(왼쪽 세번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과 함께 창조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SK]

울산시 남구에 있는 울산대공원은 1995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착공 직후 외환위기가 찾아오고 최 회장이 타계했지만 사업은 계속됐다. SK는 10년간 1020억원을 투자해 110만평에 달하는 땅을 공원으로 바꿨다. 산책로와 대형 연못, 식물원과 놀이시설까지 차례로 더해지면서 2006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올해로 12년째 문을 열고 있는 울산대공원의 누적 방문객 수는 10월 말 기준 5900만명에 달한다. 울산 시민은 대공원 기부를 계기로 SK가 2003년 소버린 사태로 경영권 분쟁이 일자, ‘SK주식 사기 운동’을 벌이며 SK의 애정에 화답하기도 했다.

 SK는 국민기업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0월 대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확대 출범하고, 세종시에 창조마을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방 협력업체의 인재 확보도 돕고 있다. 지난 10월 울산 문수 월드컵 컨벤션 센터에서 SK는 이 지역 25곳의 우수 협력사가 참여하는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SK의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역 중소 협력업체의 가장 큰 어려움인 ‘우수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만든 행사였다. 이 박람회엔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건설, SK케미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SK종합화학 협력사인 동일산업의 김상년 대표는 “SK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채용박람회를 함께 진행하다 보니 우리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도 좋아져 구직 문의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문제를 기업활동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 기업’ 양성을 위해 SK는 내년 3월 부산대에 사회적기업 석사과정을 열기로 했다. SK는 2012년 KAIST와 함께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 MBA를 개설해 매년 20명의 석사급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이밖에도 SK는 ‘SK 브랜드 컨퍼런스’도 열고 있다. 올해엔 세계적 브랜드 마케팅의 대가인 미국 다트머스대의 케빈 켈러 교수가 참석해 ‘착한 마케팅’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김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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