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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에 특정 종교 기도주문 낙서 발견…경찰 수사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경남 합천 해인사의 12개 주요 전각 바깥벽에 누군가 주문 같은 낙서를 해 놓은 것이 발견됐다.

해인사는 24일 유형문화재 256호로 지정된 대적광전 등 12개 전각 외벽 19곳에 낙서가 돼 있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벽에는 검은 사인펜으로 '侍天主造化定永世不亡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고 적혀 있었다. 해인사는 이 글자가 특정 종교집단의 주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낙서는 "천지 성령이시여, 저에게 천지의 복을 크게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비옵나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해인사 측은 CCTV 녹화 기록을 통해 지난 20일 오후 20~30대로 보이는 여성이 낙서를 하고 또 다른 남성 한명이 망을 보는 것을 확인했다. 해인사와 경찰은 이 여성과 남성이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합천=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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