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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토론 라운지, 노트북 전용석 … 상상의 날개 단 도서관

세종대는 올해 학술정보원을 개편했다. 사진은 새롭게 변화된 도서관 모습. [사진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올해 학술정보원을 개편, 과거 공부만 하던 지루한 도서관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창의학습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세종대는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창의학습문화공간을 신설한 결과, 자료실을 이용하는 학생 수가 전년도 대비 8%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3·4층엔 스터디룸과 창의토론라운지 등 학생들의 편의와 창의학습을 위한 신규시설들이 생겼다. 인터넷 라운지와 노트북 전용석도 확장 개편됐다. 세종대는 앞으로 최첨단 강의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화된 학술정보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곳은 창의토론 라운지. 노트북 전용석과 소파 등 총 184석이 추가됐다. 특성화 스터디룸은 사회의 중요한 위치로 나아갈 세종인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여러 고시반들을 통합 운영, 24시간 개방한다. 황성빈 학술전산처장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구조개편은 지난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세종대는 학술정보원과 전산정보원을 통합해 학술전산처로 승격시켰다.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지식정보와 학술정보의 융합을 추진했다. 이어 구조안전진단과 시뮬레이션 등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도서재배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5388㎡(1630평)에 달하는 공간을 창출할 수 있었다. 세종대는 여기에 창의학습문화공간을 구축했다.

황 처장은 “이번 구조개편은 총학생회와의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는데 학생들이 대학발전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건물을 새로 짓지 않고도 도서 재배치를 통해 신규 학생시설 공간을 창출해 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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