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개구리 소년 부모들 국가상대 4억 손배소

1991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희생자 부모와 전국 미아.실종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은 2일 국가를 상대로 4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억울하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2002년 9월 당시 경찰의 마구잡이식 시신 발굴로 사건을 해결할 만한 단서들이 훼손됐고 경찰이 단순가출로 가정,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려 유족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개구리 소년' 고(故) 김영규(당시 11세)군의 아버지 김현도(59)씨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갔을 때는 이미 경찰이 삽과 곡괭이 등으로 시신 네 구를 발굴해 마치 백화점 물건처럼 진열해 놓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전국 미아.실종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나주봉 회장은 "아직까지 경찰은 당시 발굴 과정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소송을 도와주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