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단독] 아이에 벌레 먹이고 가혹 행위…어린이집 적발

[앵커]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에게 벌레를 먹으라고 강요하고 막대기로 머리를 때린 정황이 드러나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희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경기도의 아동보호기관에 학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부천의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겁니다.

신고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현장 학습에서 벌레를 먹이려 했다는 겁니다.

[피해아동 학부모 : 안 먹겠다고 했더니 '몸에 좋은 거니까 먹어라'. 그래서 애가 입에다 넣었는데 맛이 이상하니 '선생님, 맛이 너무 이상해요' 했더니 '몸에 좋은 거니까 먹어!' 하면서 입을 다물게 하고….]

교사가 폭력을 휘둘렀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아이가 새치기를 했다며, 막대기로 머리를 마구 때렸다는 겁니다.

또 손으로 머리를 밀치고, 발로 툭툭 차거나 색연필과 책을 집어 던졌다고 합니다.

피해 아동은 모두 9명.

학부모들은 일주일 동안 신체 학대가 15번이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피해아동 학부모 : (물건을 던져서) 눈이나 중요 부위를 맞으면 어떻게 될지 상당히 걱정이 됐죠. 얼굴을 가서 주먹으로 턱을 쳐서 올리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어린이집은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어린이집 원장 : 본인에게 심각하게 반성하라고 했고, 일과 속에서 그럴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저는 (이 행위들이) 학대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JTBC 핫클릭

[단독] 검찰, '대통령 험담' 유포한 남성 자택 압수수색[단독] 한전 비리 '선물 리스트' 입수…MB 청와대 실세도[단독] 1300억대 '육군 호텔' 추진…장병 혜택 뒷전[단독] 중랑구 어린이집서 여아 돌연사…"원인 몰라"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